희소식만은 아니다.
'전체'에 해당되는 글 65건
- 2012/03/03 무소식이 희소식.
- 2011/11/18 올빼미 생활 청산 기념.
- 2011/09/01 두달째.
- 2011/08/15 아 나도 찍었다.
- 2011/01/10 신년사. (1)
- 2010/12/13 집. (1)
- 2010/10/16 영구가 되고픈 남자 2. (3)
- 2010/10/16 이조참치.
- 2010/10/16 강바람.
- 2010/10/06 오늘 또 이렇게 배우고 갑니다.
내 무슨일이 있어도 아침 기상시간은 8시를 넘기지 않겠다는 다짐이, 한달 전에 물거품이 되버리는 씁쓸한 상황이 왔다.
보통은 새벽 3,4시까지 뻘짓을 하다 잠들기 일쑤였지만
어젯밤 올빼미 생활을 청산하는 첫신호탄으로 맥주한잔 시원하게 들이키고 자정을 조금 넘기며 일찍 잠이 들었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니 밖은 캄캄하고 덩달아 내 미래도 캄캄하더라.
하지만 금새 해가 뜨고
버스정류장 나가서 아침 출근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바라보다 나도 잠을 깬 후 집에 들어와 2시간 책상머리에 앉아 공부했다.
아직 성취감을 느끼기엔 시기상조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은 잃지 않으려고 다짐해본다.
김과 김치에 밥뿐인 아침식사가 오늘따라 소갈비에 상추쌈보다 푸짐하다고 느끼는 것은 배보단 머리가 불러서 그런다고 생각하련다.
두달째.
노는게 지겨울 법 하지만 지겹지 않다.
얼마나 더 놀아야 그만 놀고 싶을까.
놀면서 인간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열심히 놀아야겠다.
新年辭
이렇게 2010년을 맞이했고, 올해는 뭔가 즐거운일의 연속일거라는 기대감을 느끼기도 전에, 사회생활에서 일어나는 약간의 괴로움들 때문에 눈물 콧물 다 짜내가며 질질짜는 내 모습에 올해도 공사다망하긴 글렀구나 싶지만,
본인의 나이 이십대 후반.
서른즈음을 달려가는 이때,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을 뒤에 두고 철저히 무시하며 본인 최상의 행복만을 추구하려는 인간 본연의 간사함도 떨쳐버리고, 아직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50미리 번들렌즈만 못하는 철들지 못한 마음 속 소심함을 떨쳐 버리기 위해, 그래도 패륜, 살인, 강도, 강간, 그리고 도박과 마약에 손대지 않는 걸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오늘도 이렇게 자위하는 중.
아직은 언제 터질지모르는 휴화산처럼, 용변 후 일처리의 성공과 실패를 따지기보다는,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열심히만 해준다면 언젠가 나에게도 에메랄드빛 희망이 한줄기 보일것이라는 희망과 믿음과 함께, 바야흐로
제발 올해는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쾌변하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특히 내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멍때리는 사람들과 골때리는 모임.
억지로 이야기 할 필요없다.
그냥 멍때리다 헛소리 가끔해주고 술이나 잘 받아 마셔주면 그걸로 됐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그냥 멍때리다 헛소리 가끔해주고 술이나 잘 받아 마셔주면 그걸로 됐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그리고 어딜가든 꼬이는 바퀴벌레들.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와 앞으로의 라이프 플랜에 관한 긴 이야기 후 책 두권을 추천 받았다.
쓰지신이치의 '슬로라이프', 이문재의 '바쁜것이 게으른것이다'.
시간나면 한번씩 읽어 보시길.
부작용이 있을수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고민상담을 위해 시작된 이야기,
연장자로써 호기롭게 카운셀링을 자처했지만
오히려 본인만 한수 배우고 이야기는 마무리.
나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찰나, 좋은 이야기해주신 truth께 감사.
좋군. 좋아.
쓰지신이치의 '슬로라이프', 이문재의 '바쁜것이 게으른것이다'.
시간나면 한번씩 읽어 보시길.
부작용이 있을수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고민상담을 위해 시작된 이야기,
연장자로써 호기롭게 카운셀링을 자처했지만
오히려 본인만 한수 배우고 이야기는 마무리.
나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찰나, 좋은 이야기해주신 truth께 감사.
좋군. 좋아.